생각하지 말자, 가 된다. 그 엉긴 모든 상념들과 방향은 흐름속에. 꽃은 다정한데 물은 무정하니, 결국엔 무정. 왜 모든걸 태우게 해주는 사람은 없는걸까. 이 역시 무정한 마음이지만.